2025년 6월셋째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데살로니가전서 5:18)

벌써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가정에 비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오늘은 2025년 6월 셋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을 검색해보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총 3가지의 기도문 예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각 예시마다 기도의 핵심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도의 내용을 보시고 참고들을 하셔서 기도문을 작성하는데 도움들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대표기도문 예시 1 (감사의 기도)

 

•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6월 셋째 주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로 저희를 지켜주시고, 오늘도 주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이끄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저희가 살아가는 이 하루하루가 주님의 섭리 가운데 있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평안한 날이 있었고, 때로는 어려움과 눈물도 있었지만, 그 모든 여정 속에서도 주님은 함께하시며 저희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저희가 일상 속에서 감사보다는 불평과 원망에 머물 때가 많았습니다. 주어진 은혜를 당연히 여기며, 작은 것에도 불만을 품을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 그런 저희를 용서하시고 다시 감사의 삶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 가운데 저희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찬양과 말씀, 기도와 교제를 통해 하나님과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충만하게 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저희의 삶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감사의 삶은 상황이 아니라 믿음에서 시작됨을 깨닫게 하시고, 눈에 보이는 것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감사하는 믿음 되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 속에서 감사의 고백이 넘쳐나게 하시고, 저희의 감사가 또 다른 이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 안팎에서 감사하는 자로 살아가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저희 되게 하시고, 모든 순간 주님의 뜻 안에 거하며 살게 하옵소서. 감사로 시작하고 감사로 마무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며, 모든 것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표기도문 예시 2 (회개의 기도 )

 

• 말씀: 요한일서 1:9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주일을 맞이하여 이 자리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 속에서 흔들리고 지친 저희를 불러주시고, 주님의 품 안에서 안식과 소망을 얻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 지난 한 주 동안 저희는 많은 죄를 범하였습니다. 입술로, 생각으로, 행동으로 주님의 뜻을 어기며 살았습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괜찮은 척했지만, 주님 앞에서는 부끄럽고 연약한 죄인일 뿐임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교만함을 용서해 주시고, 이웃을 돌아보지 못한 무관심도 용서해 주옵소서. 마음속의 탐심과 시기, 분노와 원망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긍휼을 의지하여 나아가오니,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저희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회개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돌이키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저희가 반복된 죄에서 돌이켜 참된 변화와 순종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이 삶의 기준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에 민감한 영적 민감함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저희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고, 회개의 영이 이 교회 가운데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배 중에도 성령께서 역사하시어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엎드리게 하옵소서. 회개를 통해 거룩함을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깊어지며, 은혜의 생수가 다시 흐르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표기도문 예시 3 (중보의 기도)

 

• 말씀: 히브리서 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사랑과 자비의 주님, 오늘도 주님의 몸 된 교회에 모여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이 공동체가 더욱 사랑과 은혜로 하나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이 시간 저희 자신뿐 아니라 주변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아픔 가운데 있는 이들, 병상에 누워 있는 이들, 외롭고 지친 심령들을 주님 기억하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삶의 무게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손길이 임하여 회복과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인 청년들과 어린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혼란한 시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시고, 말씀 위에 굳건히 서는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자녀들이 세상 지식만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 안에서 자라가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복음의 본질을 잃지 않게 하시고, 세상 속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저희 교회가 지역사회의 소망이 되고,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더불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합니다. 이 땅에 정의와 공의가 흐르게 하시고,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공정한 판단으로 국민을 섬기게 하옵소서. 분열과 갈등이 아닌, 연합과 화해가 일어나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서로의 고통을 함께 품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통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월셋째주일 기도문 한글 파일

2025년 6월 셋째주일 대표기도문.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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