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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주일을 준비하며 2026년 11월 15일은 11월 셋째 주일로, 많은 교회에서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추수감사절은 한 해 동안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고 감사하는 날입니다. 풍성한 수확과 좋은 결실뿐 아니라 어려운 시간을 견디며 살아온 모든 순간 속에서도 우리를 붙들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절 대표기도문에는 지난 한 해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지난 한 주간의 삶에 대한 회개, 수고하는 이웃과 어려운 형편에 놓인 성도들을 위한 간구를 담았습니다. 특별히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말씀을 통해 진정한 감사의 의미를 생각하며,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고자 합니다.
1. 2026년 추수감사절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해 동안 저희의 삶을 돌보시고 추수감사주일에 한마음으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들판의 곡식이 자라 열매를 맺기까지 햇빛과 비를 허락하신 주님께서 저희의 걸음도 지켜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풍성했던 날뿐 아니라 부족함을 느꼈던 날에도 살아갈 힘과 함께할 사람들을 허락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 저희가 드리는 감사가 입술의 고백에 머물지 않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감사의 예배를 드리기에 앞서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저희는 받은 은혜보다 갖지 못한 것을 더 크게 바라보았고, 익숙한 일상을 당연하게 여기며 불평을 쌓았습니다. 가족의 수고를 알아주지 못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면서도 바쁘다는 이유로 지나쳤습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시간과 재능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했던 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의 말뿐 아니라 삶의 선택이 달라지도록 저희를 새롭게 하옵소서.
하나님, 수확의 계절을 맞으며 씨를 뿌리고 가꾸는 이들의 수고를 기억합니다. 농부들의 땀과 일터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든 손길 위에 은혜를 더하시고, 정직하게 애쓴 사람들이 마땅한 결실을 누리게 하옵소서. 풍요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식탁에 놓인 음식 한 끼에도 감사하며 낭비하지 않는 마음을 주옵소서.
또한 지난 계절을 지나는 동안 저희를 붙드신 손길들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힘든 날 곁에서 말을 들어 준 가족과 친구, 이름 없이 교회를 섬긴 성도들, 일터와 학교에서 책임을 다한 이웃들의 수고를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감사할 일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데 인색하지 않게 하시며, 받은 사랑을 다시 누군가에게 전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서 “범사에 감사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이 말씀이 모든 고통을 기뻐해야 한다는 부담이 아니라, 형편이 달라져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놓지 말라는 부르심이 되게 하옵소서. 응답을 기다리는 성도에게는 인내를, 작은 기쁨을 발견한 이에게는 나눌 마음을 주셔서 서로의 삶 속에 감사의 이유를 더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병상에서 예배를 그리워하는 성도들과 삶의 무게로 마음이 지친 가정을 돌보아 주시옵소서. 오늘 풍성한 식탁을 마주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전해지게 하시고, 우리 교회가 남은 것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먼저 필요한 것을 묻는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가 소유의 크기로 행복을 재지 않고, 받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기꺼이 나누는 믿음을 배우게 하옵소서.
오늘 감사의 찬양을 올리는 모든 손길과 예배를 준비한 봉사자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남은 시간에도 성실하게 맡겨진 자리를 지키며, 감사의 열매를 이웃과 함께 나누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선물로 받았음을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추수감사절 대표기도문에 담긴 성경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개역개정)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지난 한 해 동안 받은 복과 이루어진 일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씀하는 감사는 좋은 일이 생겼을 때만 드리는 감사와는 조금 다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의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잃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라는 가르침입니다. 물론 질병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처럼 고통스러운 일까지 억지로 기뻐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고,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줄 사람들이 있으며, 다시 하루를 살아갈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얻었는가보다 얼마나 많은 은혜를 받았으며, 그 은혜를 어떻게 나누며 살아왔는가를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감사는 마음속에 머물 때보다 말과 행동으로 표현할 때 더욱 풍성해집니다. 가족에게 건네는 감사의 인사, 어려운 이웃에게 내미는 도움의 손길, 교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성도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도 감사의 실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이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그 감사가 사랑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2026년 추수감사절 대표기도문 파일 공유

2026년 추수감사주일 예배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대표기도문을 워드(DOCX) 파일로 준비했습니다. 파일에는 기도문 전문만 수록되어 있으며, Microsoft Word 등 DOCX를 지원하는 문서 편집 프로그램에서 내용을 수정하거나 A4 용지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상황이나 특별한 감사 제목에 따라 기도문 일부를 조정하여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남은 한 해도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풍성한 결실을 얻은 분들에게는 나누는 기쁨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소망과 위로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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